[경험] 두 번의 창업 이야기
나는 먼데이치킨이라는 이름으로 2개의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먼데이치킨은 모두가 힘들어하는 월요일과 모두가 좋아하는 치킨을 조합하여 힘든 월요일을 치킨과 함께 행복하게 보내자. 라는 말도 안 되는 의미를 담고 있다. 그리고 우리의 목표는 번듯한 사무실에서 매주 월요일 치킨을 먹으며 회의하자였다. 19살의 상상력으로 지었던 회사 이름과 목표였는데 항상 회사를 소개할 때면 다들 당황하곤 했다. 더보기 작은 에피소드로는 과거에 정부 지원사업 후속 설문조사를 전화로 한 적이 있는데 상담원 분께서 "나중에 치킨이 나오면 시켜먹어 볼게요" 라고 말씀하셨는데 그저 "네"라고 대답할 수밖에 없었다... 창업의 시작 나는 중학교 시절부터 개발을 시작했고 일상생활을 편하게 만드는 개발자가 꿈이었다. 그렇게 여러 가지 간단한..
2019. 11. 8. 01: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