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취미를 찾아보기 위해 서핑에 도전해보았다. 약 3년 전 부산 송정해수욕장에서 지인을 통해 강습 없이 서핑에 도전해본 적이 있었는데 보드만 들고 무작정 바다에 뛰어들었던 거라 파도도 제대로 타지 못하고 왔던 경험이 있어 이번에는 강습을 찾았다. 강습은 포항 신항만에서 서프홀릭을 통해 받았고, 실내에서 영상 시청 10분, 해변가에서 10분가량 교육 후 바다로 들어갔다. 약 8명에서 하나의 그룹을 이루어 수업이 진행되었고 파도가 약하고 스스로 패들링 해 파도를 탈 능력이 없는 1회 차 강습생이었기에 강사님께서 밀어주는 힘으로 서핑을 했다. 약 2-3시간 가량 진행된 강습이 끝난 후에는 1시간의 자유시간이 주어졌는데 이 날은 바다가 매우 잔잔해서 스스로의 힘으로 파도를 타기에는 어려움이 있어 패들링과 푸..